이번 결핵예방 주간에는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설치하고 경로당 어르신 교육, 결핵예방 캠페인, 청소년 기침예절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8일에는 시내 중심가에서‘결핵예방은 검진이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OECD 35개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호흡곤란 등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는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결핵 예방 및 전파방지를 위한 결핵예방 생활수칙은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 받기,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등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누구든지 보건소 호흡기관리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조기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