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우수기배수시설피해예방대책회의
영덕군은 지난 15일 우수기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안전재난건설과, 맑은물사업소, 읍면 산업개발담당, 예산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수로와 하수도 등 퇴적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는 긴급히 장비를 투입해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에 따른 예산 조달방안도 논의했다.

군은 읍면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대상과 방법을 정하고 올해 우수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매년 실시하는 하수도 준설사업도 시기를 앞당겨 시행토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요청하고 도수로 등 농업용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사업은 2월말부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복구사업에서 제외된 소규모 시설도 우수기 전에 정비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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