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백산 자락길에서 실시하는 숲교육은 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한달에 1번 숲속에서 명상, 산림치유, 아로마 마사지, 맨발걷기등 정서적 안정감 및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숲체험교육을 통해 문화적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숲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목공예지도사등 다양한 강사진으로 총 45회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교육대상은 총 10개팀으로 문화적 취약계층 900명, 청소년 480명이 소백산 자락길,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꿈꾸는 목공학교 일원에서 년 4~ 5회의 숲 체험과 목공체험을 통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목공예 교육은 나무를 깍고 다듬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를 목표로 새롭게 시도키로 했다.
권해경 숲 교육 팀장 은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사,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전담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단순 체험을 넘어 숲을 통해 삶의 질의 향상을 높이는 깊이 있는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