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김천 장인 선발은 오랜 세월 동안 한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활동해 온 인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자를 선발해 기록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시는 10명 정도의 장인을 선발한 후 일생을 또는 대(代)를 이은 업적을 영상물로 제작해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장인의 일상과 특별한 에피소드, 인터뷰 등 그들의 생활도 재조명한다.
김천 장인은 지역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업체 대표의 추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분야에 30년 이상 종사하거나, 기술업적이나 사회기여도가 뛰어난 자 또는 명인,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자를 추천받는다.
4월 12일까지 김천시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추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인 선발은 70번째 생일을 맞은 김천시에 의미 있는 역사적 기록이 될 것”이라며 “김천의 역사만큼 다양한 분야에 능력 있는 장인들을 추천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