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0억 들여 2021년 말까지 개통 박차

영천시청
영천시 남문통과 북문통 주민들의 숙원인 도로확포장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창구동 일원의 도로 상습 정체와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영천중학교~영천교간 900m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총 230억을 들여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되며 영천중학교~북문사거리간 1단계 400m 구간은 총 공사비 80억원을 들여 2020년 말 완공할 예정으로 현재 90% 보상을 완료하고 건물 및 지장물 철거 중에 있다.

2단계 구간인 북문사거리~영천교간 500m는 현재 약 20%의 보상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총 공사비 150억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창구동 일원 도로 확포장공사는 남문통과 북문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천 도심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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