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면 시작 효령·소보·산성면 순 진행

▲ 청아전통예술진흥회’(단장 강승범)에서 무료로 선비춤 공연을 재능기부해 입학식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80세 청춘은 청춘 대학에서.”

군위군은 올해 ‘삼국유사 청춘 대학’ 입학식을 부계면을 시작으로 효령·소보·산성면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부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춘 대학 입학식 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 입학생,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부계면 대율리 소재 ‘청아 전통예술진흥회’(단장 강승범)에서 무료로 ‘선비 춤’ 공연을 재능 기부해 입학식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입학생들의 호응 역시 뜨거웠다.

삼국유사 청춘 대학은 올해 3월∼11월까지 총 13회 운영될 예정이며, 입학생들은 실버정신건강, 국악한마당 등의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팔공청년회(회장 홍용구)에서는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를 대접하는 ‘2019년 팔공청년회와 함께하는 청춘 대학 麵會’ 행사도 겸해서 축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아직 20년 이상은 더 배우셔도 될 만큼 다들 건강하셔서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관계자들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팔공청년회(회장 홍용구)에서는 행사에 참석하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를 대접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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