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공약사업인 암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3월부터 2019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암 검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은 공약사업인 암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3월부터 2019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암 검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암검진 홍보 도우미를 고용하는 등 암검진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경북 22위였던 수검률이 지난해 경북 2위를 기록,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가 암검진을 받은 2018년 국가암검진 수검자 2386명 중 15명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의료비 지원 혜택까지 받았다.

올해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인 검진 대상자 7559명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에 나선다.

암 검진 홍보 도우미의 1:1 전화 상담 및 국가 암 검진 안내, 캠페인 개최, 홍보관 운영,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 및 암 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했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건강도 챙기고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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