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2경·대표음식 소개한 상차림 지 제작·배부 앞장

음식점 상차림 지.
포항시 남구청(청장 윤영란)은 시 승격 70주년과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섰다.

남구청은 최근 구룡포 음식테마거리 정화활동과 3불(불편, 불쾌, 불결) 근절운동 캠페인을 통해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식중독 없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관광객 주차편의 제공 등을 홍보했다.

또 포항 12경과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상차림 지(테이블 세팅지)를 제작해 음식점에 배부에 나서고 있다. 이는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의 청결한 위생환경뿐만 아니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 지역 주요 관광지와 대표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차림 지에는 대표 관광명소인 포항 12경인 호미곶 일출, 내연산 12폭포비경, 운제산 오어사 사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포스코 야경, 포항운하, 경상북도 수목원 사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 불의정원, 죽장 하옥계곡 사계, 장기읍성&유배분화 체엄촌, 구룡포일본인 가옥거리와 포항의 대표음식인 포항물회, 구룡포 과메기, 구룡포대게, 영일만검은돌장어 등이 소개돼 있다.

상차림지에 소개된 포항 12경과 대표음식.
복지환경위생과장(권수원)은 “2019 포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포항관광의 필수코스인 음식점에서도 포항관광 홍보대사가 되어 우리지역을 홍보하고,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포항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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