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와 닿는 복지정책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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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

예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달호 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

농협 간부 출신답게 매사에 꼼꼼한 업무 능력을 보여준 이 조합장은 선거전부터 조합원들로부터 압도적인 당선이 점쳐졌다.

이 조합장은 그동안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매출성장에 앞장서 왔다.

그는 호명면 신도시 마트 개장과 유통사업 활성화 및 품목별 공 선 확대로 직거래를 통한 농가가 받는 가격 확대, 값싼 고품질 농자재 공급, 신용사업을 성장시켜 내실 있는 조합경영, 조합원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농가 자부담금 지원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선거 기간 경쟁 후보자 간 단일화 여론도 일었지만,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선거가 싱겁게 끝이 날 것이라는 여론이 돌면서 이 조합장의 당선은 예견됐다.

이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원들의 바람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늘 직원 간의 신뢰와 믿음에서 조합이 바로 설 수 있고 조합이 성장할 수 있다”라며“조합원과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커 나가는 조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특별하게 무엇을 한다는 것보다는 피부에 닿는 복지를 위주로 해서 조합원들의 실익이 증진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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