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플라자·종합유통센터 건립 목표"

송명선 문경축협 조합장

3선에 성공한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은 “처음 조합장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오직 축산농가의 귄익향상을 위해 이 한 몸을 던지겠다는 일념으로 쉼없이 달려 왔으며,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조합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왔다”고 술회했다.

그는 총자산(1812억원), 대출금(1063억원), 예수금(1319억원), 경제사업매출액(872억원)을 비롯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손익이 8억5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장으로 작지만 강한 축협을 만들고 축산인을 행복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물병원 개원, 한우대학 운영, TMR 사료사업소 신축, 영성축산발전회 발족, 산양 생축사업장 건립 등 신규 사업 시행,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 실시·지역발전을 위한 후원 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했다는 것이다

특히 장학금 지원사업 시행, 송아지 입식자금 및 입식장려금 지원, 출하등급별 품질장려금 지원, 송아지 거세 및 약품지원, 조합원 건강검진제도 시행 등에 이르기까지 14가지 각종지원 시행 및 확대 등의 조합원을 위해 일했다는 것이다.

송 조합장은 “경매시장 확장이전, 한우플라자 및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새로운 사업으로 더 변화를 시키겠다”는 각오이다

이와함께 자산규모, 예수금, 대출금, 경제사업매출액 등의 사업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송 조합장은 “무엇보다 생산비 절감을 위한 인공수정료 지원 등 13개 사업 시행으로 조합원 일생을 책임지며, 양돈·낙농·양봉·양계·염소 등 타 축종 조합원들과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을 위해 즐겁게 헌신하는 조합, 조합원들이 믿고 즐겁게 함께하는 조합, 모두가 행복한 문경축산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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