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경영…조합원 이익창출 도모"

정순 예천지보농협 조합장

예천군 지보농협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정순(61) 당선자는 “누구를 지지했던 누구를 폄하 했던 간에 이제는 조합원들이 하나가 돼 마음을 열고 더 큰 지보농협의 미래를 위해 함께 동참하자”라며 “저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신 이인진 후보에게도 감사하다”며 조합원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시대의 패러다임에 따라 지보농협의 새바람 기틀 마련에 4년의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

먼저 여신사업과 자재·농약·비료·지보 참기름 가공공장, 벼수매 등의 각종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이익창출에 앞장 설 방침이다.

그는 조합원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상생해 조합원들이 출자한 출자배당금을 최대한 확대지급하고 각종 사업의 이익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조합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항상 현장에 함께 있는 믿음을 주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했다.

또 조합원과 임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찾아오는 지보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단체는 물론 영농회, 여성조합원, 대의원 등 각종 단체 등과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뜻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조합원과 함께하고 농업중심의 지보농협을 만들기 위해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조합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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