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생산 환경 개선 약속"

조영환 예천산림 조합장

예천군산림조합 조영환(58) 당선자는 “사업을 통한 조합원과 조합 간 원활한 소통문화를 형성해 전국 최고의 산림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 사업과 복지증진에 4년의 다양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조합원과임업인 자녀 장학사업, 산림조합 중앙회 플랫폼 (유통망)확대,산림소유지 조합원에 면세유 확대,송이 버섯 생산 환경 개선, 조합 묘포 지를 활용한 상설나무시장 운영, 조합원과 산주들의 벌채사업 지원, 조합원끼리 상호고객 맺어주기, 조합원 임업인을 위한 공간 마련, 조합운영 상향공개 등이다. 조 당선자는 산림조합 전무 출신으로 준비된 조합장이다.

그는 “선거를 하며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발로 뛰며 찾아가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폭넓은 참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이 권리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확 달라진 조합을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실속 있는 경영으로 경영평가등급 1등급으로 도약하도록 하고, 조합원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갖춰 더 많은 기회를 얻도록 교육의 기회 확대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에서 오랜 봉사 경험을 살려 체감형 복지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경영인의 오랜 경험을 살려 지역 일자리 창출, 소통과 수입이 커지는 경영, 조합원 혜택 확대, 참여기쁨, 안전하고 깨끗한 산길 조성 등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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