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주제

삼국유사 군위도소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20일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학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삶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올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인문학 강좌로 ‘시낭송과 동화 구연’, 노령인구가 많은 군위군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해피실버 인문학 교실’을 열고 소통·건강·그림 동화 테라피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삼국유사 군위의 지역적 특성과 사진 인문학을 접목한 ‘사진! 군위를 이야기 하다’는 다큐멘터리 및 공연예술 사진작가를 초빙해 사진과 카메라의 기계적 이해를 돕고, 직접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내가 사는 고장을 더 잘 이해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박상선 도서관 담당은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인문적 성찰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여 자아 치유와 삶의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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