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84명을 대상으로 새화랑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경주화랑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84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새화랑과정 제1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새화랑과정은 옛 화랑의 얼과 기상을 계승하고, 풍류를 체험함으로써 호연지기를 함양하며 자연과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우와 사제 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박 3일 동안 레크댄스, 국궁, 윷놀이 등 새화랑 공동체 놀이와 화랑의 발자취를 따라 경주 남산 현장학습, 어울마당, 다짐의식, 충·효 실천 십계명, 소통과 힐링 타임, 안전 체험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두진 원장은 입교식에서 “화랑의 얼이 서려 있는 화랑교육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랑정신을 계승해 리더십을 익히고, 교우와 사제 간에 소통과 공감을 형성함으로써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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