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부지방청사 강당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등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지역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을 부르며 추모하는 ‘롤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전 국민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지방보훈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mpvadaegu)에는 서해수호 55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댓글을 게시하는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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