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참가자격은 경북도 외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및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도내 주소지가 있는 청년들은 외지 청년과 함께 팀 단위로만 참여 가능하며 창업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상품, 문화예술 창작활동, 전시·체험 공간, 그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신규로 8명을 선정해 최대 2년간 사업 자금 및 정착 지원비로 1인당 연 3000만원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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