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회 ·얼쑤·호박넝쿨·한국부인회 등 봉사활동

▲ 군위읍 오일전통시장 공연장 인근에서 손 뜸과 손 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
군위지역에는 봄을 맞이해 자원봉사단체의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군위 목련회(회장 이필렬)’는 21일 봄을 맞이해 군위읍 정 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회관 정리정돈 및 점심을 준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요동아리인 ‘얼쑤’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0일 군위군 우보면 면민 종합복지회관에서 삼국유사 청춘 대학 입학식 식전행사로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전통 민요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공헌했다.

또, ‘호박 넝쿨(회장 박정애)’ 회원 20여 명은 군위읍 정 1리 마을회관을 찾아 겨우내 정리되지 않은 마을회관을 구석구석 정리하고 정돈하며 대청소를 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찹쌀 수제비를 만들어 점심 나눔 봉사를 하며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을 함께했다.

또한, 지난 18일 군위읍 오일장 전통시장 공연장에서도 자원봉사단체의‘재능 나눔 자원봉사 ’을 펼쳤다.

한국부인회 ‘다과 봉사’, 손 사랑회 ‘손 뜸’,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 ‘손 마사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전통놀이 체험’, 삼육칼갈이봉사단 ‘칼갈이’,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 자연사랑 연합회 군위군지부 ‘화분 심기’ 등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요동아리인 ‘얼쑤’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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