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권익 향상에 온 힘"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왜관농협 김영기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권익향상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장례식장 활성화, 사랑의 집 고치기, 조합원 1인 주치의 제도, 인력은행 사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왜관농협은 지난 2016년 예수금 2800억원, 대출금 2513억원 총자산 3204억원 및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달성하고 2019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

또 조합원 1인당 15만원의 특별환원사업과 법정최고 한도의 배당을 실시해 출자배당 4%, 이용고배당 8%, 사업준비금 적립 8.1% 총 20.1%의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그동안 3대 중점주력 추진사업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부지점 하나로 마트 확장 밎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경영내실화를 다졌다.

농촌인력은행 및 교육·견학·홍보·친절봉사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왜관농협을 널리 알렸다.

또 ‘3대 기본 사업으로 장례식장의 내실있는 운영과 경영개선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이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농업인 실익사업을 발굴해 확대실시하고 사업계획 주요사업 조기추진으로 손익기반 확충 및 경영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언급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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