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조감도
대보건설은 오는 22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신서동 1188-1번지) 내 지역 최대 규모 오피스텔인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분양에 본격 나선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대형 문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대구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집객 효과가 뛰어나며,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업무 지역과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대구 최대규모의 오피스텔 공급으로 대구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대지면적 1만760㎡, 연 면적 9만9109㎡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4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주자창, 지상 1층~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 전용면적 19~55㎡ 13개 타입 1046실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혁신도시는 혁신도시 개발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도시의 자족성 확보 및 미래형 신도시로 현재 2단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1·2주거권역, 연구개발R&D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총 4개 권역으로 조성된다.

연구개발R&D단지에는 총 60개 기업,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총 49개 기업이 들어선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쳤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총 36개 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다. 제1·2주거권역에는 총 7696세대, 2만2320명이 입주를 마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이 오피스텔은 혁신대로와 바로 접하고 있어 가시성 및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도 도보거리에 있고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갖췄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 첨단의료복합단지역(가칭)이 예정돼 있고, 1호선 하양 연장 사업도 4월 착공 예정이다. 혁신도시와 대구 전역을 연결해 주는 4차 순환도로도 일부 구간 개통 중으로 오는 2020년 전 구간 개통돼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코스트코 대구혁신점이 있으며 이마트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현재 메가박스, 볼링장 등의 입점이 확정돼 있다. 또, 단지로부터 도보 약 300m 거리에 중앙공원이 위치하며, 인근으로 조곡지, 가남지, 노하지 저수지, 환성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루프탑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가 제공되며, 1000실 이상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GX룸,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혁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주거환경,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며 “대구에서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큰 데다 메가박스, 볼링장 등 ‘앵커테넌트’ 입점이 예정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한 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대구 오피스텔의 연 투자수익률은 6.54%로 서울(4.87%), 수도권 (5.22%)를 웃돌고 있어 투자 수요가 높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대구 동구 신서동 1149-5 해피타워 3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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