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동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경북 북부권역의 모의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 지역 창업붐 조성을 위한 ‘2019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를 안동, 구미, 경산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올 해 첫 순서로 21일 안동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경북 북부권역의 모의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재참여 의사가 92%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으로 올 해에도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캠프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아이템의 선정과 구체화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초 연습과정으로 운영되어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기초로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예비창업자가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인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고,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까지 해 봄으로써 창업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와 애로사항들도 점검한다.

북부권역 모의창업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캠프를 통해 창업의 기초를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라며, “센터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들을 통해 창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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