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21일 기관·단체 합동 교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21일 시청, 시의회,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30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오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생명 살리기를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교통법규 지키기, 음주운전 금지 등 범시민 법규준수 의식을 고취해 교통문화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영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13위를 기록, 전년 대비 34단계 상승해 교통문화지수 개선도시로 선정됐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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