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 학생들은 대구 호텔아젤리아에서 취업마인드 함양 캠프를 실시했다.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최삼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함양 캠프를 실시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입생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함양과 진로 로드맵 구성을 위해 매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취업목표 설정과 학년별 진로 로드맵 구성하기, 자신의 브랜드 가치 제고, 인성과 예절 배우기, 선취업 후진학으로 행복한 미래 설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러한 결과로 전자고는 올해 ㈜SFA반도체 외 18개의 우수기업에 졸업생들이 취업하는 한편 지난 2016년·2017년 2년 연속 경상북도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2017년과 2018년도에는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삼호 교장은 “특성화고의 정체성은 인성교육과 산학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갖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기능인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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