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농업인들이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받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자신의 1인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e-비즈니스 경영·기초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으로 한글문서 및 엑셀 활용법, 스마트폰과 SNS활용법 등 8개 과정 총 160명의 정보화농업인 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1인 미디어, 1인 방송 유튜브’라는 주제로 농장 소개 영상 만들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등의 내용으로 열렸으며 농업인 스스로 1인 방송을 기획,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농촌지도과장은 “생산·판매에서 나아가 1인 생방송을 통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