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요구 반영한 특색 있는 컨설팅 지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와 직속기관 교육연구사가 한 자리에 모여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2019학년도 경북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영어교육 컨설팅 활성화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었는데,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교육지원청별 특색 있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안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원어민 원격 화상수업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의 영어교사 심화연수에 대한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19학년도 경북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학생 참여형 영어 수업 활성화 방안, 영어회화 전문강사 운영, 초등학교 영어 학력 지원, 학교단위 영어동아리 활동과 영어 캠프 운영, 농산어촌과 도시소외지역 초등영어캠프 지원, 거점형 영어체험센터 운영, EBSe 컨텐츠 활용 수업 운영, 영어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연수, 영어 수업 발표회 , 영어교사 TEE 인증제 운영, 원어민 영어/중국어보조교사 운영, 대학교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한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앞서 오는 4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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