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지난 22일 부산시 아미ㆍ초장동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을 했다
군위군은 최근 주민과 공무원 50여 명이 부산시 아미·초장동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대학’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선진사례를 배우고 주민주도형 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미·초장 도시재생 선도지구를 방문해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성장 과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베란다 조성, 주거공간 보완, 안심 골목, 안전도로 조성사업 현장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군위군 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구상하는 등 사례를 통해 견문을 넓혔다.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재생의 핵심은 주민의 행복”이라며 “도시재생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눈에 보이는 변화에 치중하기보다는 주민과 함께 마을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모두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