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6일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칠곡군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26일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칠곡군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기업의 자동화 공정을 운영하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20명 모집에 23명이 응모했으며 이달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132시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20명을 추가 교육할 예정이다.

군은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보장을 위해 지역의 11개 업체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4월 중에 체결할 계획이다.

채용기업은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으로 1인당 월 200만 원의 2년간 인건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편 칠곡군은 올 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양성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선정돼 경북도내 시군 중 최다인 6억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백선기 군수는 “교육생들이 기업의 스마트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업은 스마트공장 운영에 따른 시스템개혁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이루어 내도록 칠곡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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