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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도립대학 기숙사는 창조관 등 3개관 147호실에 564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성실관의 일부를 제외한 137호실에 544명이 4인1실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지내고 있다”며 “특히 지은 지 20년이 된 남자기숙사 창조관은 1인당 면적이 4.86㎡로 매우 협소해 실내학습이 어렵고 생활환경도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기숙사는 단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균형 잡힌 대학생활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으로 쾌적한 기숙사 환경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져 우수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신입생 유치 등 도립대학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경북도립대학 기숙사 신축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와 경북도, 대학 등 관련기관의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