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는 26일 오천읍 갈평리 마을회관에서 갈평리와 문충 1리 주민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갖고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했다.

앞으로 남구보건소는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별로 주민 2명씩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정신건강고위험군 발생 시 신속히 개입해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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