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 본청 부서별 선임 장학사이나 주무관 16명으로 구성된 ‘선임 실무자 혁신 네트워크’를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선임 실무자 혁신 네트워크는 각 부서 업무처리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선임 장학사, 주무관들이 비공식적 만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부서 간 문턱을 낮춤으로써 협업을 통한 업무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다.

그동안 부서 간 업무 조정이 필요하거나 업무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해 줄 별도의 기구가 없어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고 부서 간 협업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측면이 많았다.

선임 실무자 혁신 네트워크는 월 1회 정례 간담회 형태로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부서 간, 직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며, 분기별 1회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운영해 네트워크에서 수렴된 아이디를 직접 전달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