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소공연장…문화가 있는 날 작은 콘서트

구미문화예술회관(박말기 관장)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관악 음악회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콘서트를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경찰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우회 소속 ‘경우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쳐진다.

전·현직 공직자들의 문화 활동 기회와 최일선 현장 근무자(경찰, 소방공무원, 근로자 등)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작은 콘서트를 통한 ‘소소한 행복’이라는 제목과 함께 일상의 ‘소확행’을 느껴보는 공연기획 의도가 담겨있다.

35인조 경우윈드오케스트라 합주를 시작으로 경찰 출신 가수 우동하의 가요곡과 서울경찰악대 지휘자 출신 이용근의 아코디언 연주, 소프라노 송선희의 가곡이 이어진다. 진행은 현직 경찰출신 아나운서 유신옥(현,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이 맡는다.

그리고 한재환(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속 공무원)의 우정출연 섹소폰 연주곡도 선보인다.

박말기 관장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다양한 공연·전시를 통해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소확행의 작은 콘서트로 계절의 변화와 희망·봄·행복의 기운을 활짝 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gumi.go.kr/arts)를 참조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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