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헌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61기 총학생회장(오른쪽)과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이 27일 열린 사회과학대학원 신입생환영회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청경그린산업(주) 김대헌 상무이사가 27일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61기 신입생 환영회에서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해 각 지역별 동문회와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헌 상무이사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61기 총학생회장으로 청경그린산업(주)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헌 상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명문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학우들과 함께 할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며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발전기금을 출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대원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에 입학한 지역 사회의 리더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은 1989년 설립해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북, 경남, 울산지역을 아우르는 지역 지도자를 배출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리더 양성에 역할을 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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