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종합민원실 옆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영천시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 옥외 전용부스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서편 출입구와 민원서류 발급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호읍·청통면·중앙동·영천세무서 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우선 설치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청 업무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자동차등록원부, 장애인증명서, 수급자증명서 등 모두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 민원 수요를 감안해 설치지역을 점차 확대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과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이 감동하는 최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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