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는 최근 대구시청 신청사 조기 건립과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북구의회.
대구 북구의회가 대구시청 신청사 조기 건립과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북구의회는 3월 29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북구의회는 “대구시 공무원과 시민은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신청사를 원하고 있고, 구성원들의 요구와 희망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신천대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진 경북도청 이전 터가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경상감영에서 유래된 유서 깊은 산격동 경북도청 이전 터에 흩어진 대구시 산하기관과 부서를 하나로 모아줄 것을 촉구한다”며 “대구시민으로서 자랑할 수 있고, 미래·역사적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신청사 조기 건립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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