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공동 선별장 확충 새로운 판로 개척"
이 조합장은 “최근 상호금융 건선성 감독 및 가계부채대책 강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와 대·내외적으로 농촌과 농업을 둘러싼 주변 여건이 매웅 어려운 시기다”면서 “이러한 여건 속에서 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내실경영과 각종 사업의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제공 및 재무구고 건실화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중앙회 저리자금 유치 및 저원가성 예금을 적극추진해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하나로마트 앞 공터를 이용해 농가에서 소량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조합원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협보험 활성화로 신규사업 확대와 농작업 상해보험 자부담을 조합원에 한해 농협에서 책임지고, 매달 조합원 한 명씩 선정해 1일 명예 조합장 제도를 신설해 하루 동안 농협전반에 대해 실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추 공동 선별장을 확충해 부추 및 시금치, 토마토 전량을 농협을 통해 공동 선별 및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드리고, 높은 가격을 수취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이종해 조합장은 “임직원 교육강화를 통해 친절하고 투명한 책임경영으로 조합원을 섬기는 자세로 경영을 하겠다”면서 “원로 조합원 및 여성조합원을 위한 건강교실도 개설하는 등 약속을 꼭 지키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