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윤리경영으로 명품 외동농협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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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외동농협 조합장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외동농협 이상은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변화의지와 바람을 반영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초심의 행보를 통해 주어진 기간 동안 열심히, 그리고 소신껏 일해서 평가받는 조합장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고유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조화롭게 균형화 시켜 지역민의 금융편의 증진 및 조합원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농업·농협은 물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지난 38년간의 경험과 실무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에 대한 섬김의 가치를 실현, 조합원의 민원에 대해 누구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대시키는데 앞장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품 외동농협 구현을 위해 투명경영·윤리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과 환원사업을 확대하고 주유소 및 농기계서비스센터의 민원사항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으로 출자 배당 및 이용고 배당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시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농자재(비료·농약·상토·종자 등) 지원 확대, 각 작목반별 지원금 증진, 조합원의 억울한 사정을 해결해 줄 법률구조사업의 확대·시행, 품목의 다양화·질좋은 상품·저렴한 가격·친절한 서비스로 하나로마트의 환경 개선 등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각종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완전한 해결을 도모함으로써 새로운 농협의 위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은 조합장은 “현재 준비된 마케팅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시켜 혁신·창의·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역동적인 지역 농협을 실현하겠다”면서 “고객감동을 통해 고객 및 조합원에게 이익을 주는 농협, 천년의 문화 숨결이 숨 쉬는 경주가 자랑하는 ‘명품 외동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적극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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