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농기계 순회수리·임대사업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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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권 현곡농협 조합장
전현직 조합장이 세 번째 맞붙어 관심을 끈 현곡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종권 조합장은 “저에게 현곡농협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한 번 더 맡겨 주신 1500여명의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조합원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임기 동안 조합원들의 의견을 농협 운영에 적극 반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의 믿음에 보답을 하기 위해 조합원의 요구와 기대를 적극 수렴해 합리적으로 경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의 개편은 물론 책임경영의 실시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한 경영안정 기반의 구축을 위해 중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현곡농협이 한 단계 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영농회별 소형농기계 순회수리와 소형농기계 임대사업,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백화점 신설, 하나로마트 건립과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확대를 위해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해 영농비 절감을 하고, 원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확대 등 공약사항은 하나씩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권 조합장은 “이번 선거의 결과는 현곡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면서 4년간 농협을 더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는 조합원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4년은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현곡농협의 더 큰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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