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숙원사업인 영농자재센터 조성 주력"
손 농협장은 평해농협에서 직원으로 36년, 조합장으로 4년 등 총 40년을 근무했다.
오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한발 앞서는 평해농협 만들기에 매진한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원들부터 재신임 받았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과 농민신문사 대의원을 맡고 있는 손 농협장은 경선으로 갈라진 조합원들의 민심 회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뜻을 전했다.
또한 남부지역(기성, 온정, 후포, 평해) 농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평해농협의 역점사업인 남부지역 영농자재센터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자재센터는 이미 토지 매입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앞두고 있다.
손 농협장은 “4년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평해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화합이 가장 큰 요소다”면서 “조합원을 섬기며 자세를 낮춰 부끄럽지 않은 조합장으로 기억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돈 되는 농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하고, 농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조합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