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복싱협회는 지난달 29일 봉화웨딩타운에서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복싱협회(회장 정우석)는 지난달 29일 봉화웨딩타운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이규일 봉화부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이명범 경북복싱협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봉화군복싱협회 창단과 정우석 봉화군복싱협회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 종합 3위를 비롯해 최근 몇 년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봉화군복싱협회 창단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우석 회장은 지난 수년간 복싱 동호인과 학생들이 복싱을 배우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봉화군 복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봉화군복싱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창단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협회 창단을 계기로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복싱 활성화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일 부군수는 “복싱 동호인들과 우수한 선수층을 기반으로 우리 군이 앞으로 복싱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항상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복싱협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복싱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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