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 구미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후 김성구 재단 이사장, 임한혁 병원장, 병원 직원,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 구미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구미병원은 2일 병원 향설교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자 및 병원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이옥주 수간호사가 이사장 표창, 이수지 간호사 외 2명이 병원장 표창, 김정수 총무팀장 외 30명이 근속 표창을 받았다.

구미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사랑 인술 40년 건강지킴이 100년’을 슬로건으로 1일부터 8일까지 본관 로비 및 지하 1층에 지난 4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전시회를 마련했다.

또한 엄마와 자녀 사진 공모전, 영화상영, 나눔 바자회 등 교직원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 이념인 인간 사랑과 4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선배들이 쌓아 놓은 전통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성구 재단 이사장은 “지난 40년 동안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현재 진행 중인 주차타워 증축공사와 외래관 증축공사, 스프링클러 공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난 4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전시회에서(왼쪽부터 추은희 위원장, 신용분 간호부장, 임한혁 병원장, 김성구 이사장, 양승부 기획실장, 권용일 사무처장, 전영준 QI실장)순천향 구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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