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장·사회 공헌 등 눈길

영천 스타기업에 선정된 오대현 에비수산업(주) 대표와 허광옥 (주)태산 대표가 장상길 부시장(사진왼쪽부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일 ‘2019년도 1/4분기 스타기업’으로 ㈜태산(대표 허광옥)과 에비수산업㈜(대표 오대현)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경기 둔화, 인건비 상승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출스타(매출신장)기업 2개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태산은 앙금제조기업으로 신녕면 완전공단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6년 대비 매출액이 80% 이상 증가한 기업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되는 업체이다.

특히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끊임없는 도전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비수산업㈜는 금호읍 대곡리에 설립한 태양광발전구조물제조업체로서, 2016년 대비 매출액이 40% 이상 증가하는 한편 적극적인 기술개발투자로 각종 특허, 실용시안, 벤처기업, 메인비즈 인증 등 기술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영천의 미래가 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기탁(2013년부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중소기업기술인증사업, 강소기업 육성기반구축사업 등 각종 시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전광판 표출 등 기업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영천시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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