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예우·지원 업무
이번 협약체결로 세 기관은 지역 내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을 상호 연계해 추진하고, 그 밖에 지역 내 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전시·행사, 홍보 활동 등 세 기관의 사업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4월 중 지역 내 독립유공자 70개 가구 중 취약가구를 독립운동기념관과 광복회로부터 추천받아 공단이 보유한 전문기술 인력을 활용해 각 가구의 시설 안전점검과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석순 이사장은 “지금의 공기업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큰 희망을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