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의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제3기 시
민축제기획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의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제3기 시민축제기획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시민 주도형 축제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포항시민축제기획단은 시민의 축제 참여를 즐기는 객체에서 능동적인 주체로 전환하는 순수 시민조직으로서, 제3기 시민축제기획단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포항 대표 축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항문화재단 제3기 시민축제기획단은 작년 축제분야별 2개의 팀으로 운영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개 분과(프로그램 기획, 홍보, 자원봉사)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순서로 포항문화재단 차재근 대표이사의 인사와 제3기 시민축제기획단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순서로 축제운영 방향보고, 시민축제기획단 활동 방향 설명, 5월 말에 개최되는 2019포항국제불빛축제의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시민참여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축제기획단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축제의 정체성부터 시민의 편의 및 지진피해민을 위한 배려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눠 시민이 생각하는 축제를 공유했다.

포항문화재단 차재근 대표이사는 “전년도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깨끗한 쓰레기존’,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장난감공작소 등 시민축제기획단의 아이디어로 포항 축제가 더욱 빛났다”며 “제3기 시민축제기획단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이렇게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같이 토론해 축제의 중심이 시민중심으로 더욱 더 이동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의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제3기 시
민축제기획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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