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가 경북 수산자원조성사업 업무 협의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올해 경북 지역 수산 자원 조성 사업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지난해 확보된 국비 30억 원(동해 대게 자원회복사업 20억,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10억) 효율적 추진과 국가바다숲 조성사업 추진 계획 설명, 경북지역 신규 사업과제 발굴 등을 주제로 다뤘다.

이러한 주제를 갖고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포항시·영덕군·울진군 수산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IRA동해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가 열렸다.

2019년도 경북지역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경북 수산자원조성 및 회복을 위해 심도 높은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동해 대게 자원회복사업은 대게 혼획 방지를 위한 보호초 설치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 등 대게 자원회복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키로 했다. 또 포항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포항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특별히 국비 예산이 확보된 만큼 대문어 자원 증대를 통해 어업소득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신성균 FIRA 동해본부장은 “경북 수산자원 회복과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어업인과 협력·소통을 더욱더 강화하겠다”며 “실질적 어업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쓰겠다”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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