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유권자 2만1966명 가운데 8902명이 투표에 참여해 40.5%의 투표율을 보인 ‘나’선거구의 경우 자유한국당 서정식 후보(기호2번)가 5069표(득표율 57.25%)를 획득,2258표(득표율 25.50%)를 얻은 무소속 신성호 후보를 여유있게 눌렀다..
총유권자 1만5080명가운데 6723명이 투표해 44.6%의 투표율을 보인 ‘라’ 선거구의 경우도 자유한국당 이정걸 후보(기호2번)가 4137표(득표율 62.03%)를 획득,2532표(득표율 37.96%)를 얻은 장봉춘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번 보궐선거은 당초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될 것이라는 지방정가의 전망도 많았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의 유세지원이 계속 펼쳐지면서 보수지지층들의 엄청난 결속력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