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5월부터 원전 기본지원사업의 주민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북면지역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 주민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다.

정기토론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며,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개최일이 법정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참석대상은 북면 주민과 발전협의회 회원 그리고 공무원 등이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사업제안자(발표자)는 회의 3일 전까지 제안내용을 주관부서에 제출하고, 발표는 10분 이내로 제한한다.

토론장은 사회자의 지명에 따라 3분 내 자유토론을 할 수 있으며 우수 안으로 선정된 사안은 면 심의회 제출이 가능하다.

주세중 북면장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향후 북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기토론회가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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