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장 등 교통통제 예고

마라톤 출발(시민운동장) 안내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7일 시민운동장 일대와 남부육거리, 영주역 앞 등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4일 영주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본부 운영, 불법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우회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풀코스 구간과 하프, 10㎞, 5㎞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시민운동장→남부육거리→영주역→영일사거리→고현교→판타시온리조트→선비촌→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등기소→시립도서관→시민운동장이다. 다만 풀코스 구간인 북바위농원(하프 반환점)부터 구구2리(풀코스 반환점)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달리는 코스는 한 차로만 통제된다.

영주시는 교통통제로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을 마라톤코스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구간별로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마라톤 코스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에 도로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입간판, 현수막 등), 홍보물 배포, 아파트 안내방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사전에 원거리에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소백산마라콘 코스안내도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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