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과실생산·결실안정 지원
꽃가루 은행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사과, 배, 자두의 꽃피는 시기에 저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 등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기상재해에 따른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인공수분 작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인공수분기를 과수농가에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는 개화 시기가 지난해 대비 2~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돼 꽃가루 은행을 통해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