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교동 연화지 벚꽃 관광객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금릉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금릉초등학교 운동장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교동 연화지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된 봉황대가 있고, 주변의 김산향교와 함께 김천의 관광지로서 명성이 높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기간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봄철 최고의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연화지를 찾는 상춘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환경정비 및 주차장 확보 등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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