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결의문 채택 등 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경북교육청은 ‘제4회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독도 사랑을 실천한다.

독도교육주간에는 경북교육청을 비롯해서 지역 내 모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사진 전시회, 가상현실로 만나는 독도,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는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등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은 경북도청과 공동 주최로 8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학교 교감단의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 내용을 시정하라’는 규탄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독도교육 전문가의 일본 교과서 왜곡 실태 분석과 독도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다.

또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최신 독도 VR이 설치되어 직접 가볼 수 없는 숨겨진 독도의 비경을 동시에 여러 명이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독도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독도 홍보 버스’를 체험을 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경북교육청을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독도교육체험관, 독도를 직접 체험하기 힘든 학교를 순회하면서 전시회를 가지고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고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