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는 8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대회를 개최,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청도군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회장 태근수)는 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 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은 회원 모두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통일기반조성과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다짐했으며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2명에게 군수표창 등이 수여됐다.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는 1981년 창설돼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사회 활동과 참여의식을 고취, 민족역량을 배양했을 뿐 아니라, 자연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함에 감사드린다.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화합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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